통합 제 1 권 1호

1999년 1월 3일

총력전도(행2:38-41)

올해는 총력전도를 교회의 표어로 정하면서 힘차게 한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입니다.(롬10:13)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없다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이 구원사역을 위하여 부르셨으니 이 일이 바로 전도입니다. 초대교회의 성장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사도들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그들이 함께 모여 진정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회개하면서 그 거룩한 부름에 합당한 삶으로 변화되었을 때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일을 위해 우리는 주님의 사도요, 성도로써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성령으로 충만할 때, 교회의 부흥이 가능해집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면서 모든 일에 주님을 으뜸으로 삼고 성실한 믿음 생활을 할 때, 이 전도사역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골2:12-15)

총력전도는 먼저 간절한 기도가 있을 때에 가능합니다.(빌4:6) 하나님의 백성들은 꿈과 소망을 가지고 살면서 이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자신을 비울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사도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고난 당하실 때, 주님의 뜻을 저버리고 흩어져 도망갔던 불신앙을 회개하고 고백할 때에 성령의 강한 임재가 있었습니다. 성도의 회개란 잃어버렸던 처음 신앙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계2:5) 하나님에 대한 불꽃같은 정열과 눈물 그리고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눈물의 기도, 통탄의 기도, 울부짖는 기도가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찾아오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뜨겁게 부어주십니다.(히6:1-2)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만 가다가는 죽음과 멸망의 자리에 놓이고 나아가 저주의 쇠사슬에 묶여 악한 마귀의 수중에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생명이요, 호흡입니다.(골4:2)

총력전도는 욕심을 버리고 주님을 위할 때에 가능합니다.(롬14:8) 내 중심에 내가 살아있게 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이 내 안에서,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여야만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오직 예수로 인하여 살고, 예수로 인하여 고난과 무시, 창피를 극복할 줄 알아야 전도할 수 있습니다.(딤후2:9-10) 죽음을 향해 가는 불쌍한 영혼을 보면서 전도하지 않고, 마음에 끓는 열정을 느끼지 못할 때 비참하게도 우리의 영혼은 이미 죽은 것입니다.(살전2:8)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이면서 주님을 위해 세상 욕심을 포기해야 합니다. 과거의 업적이나 능력은 주님 앞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내가 주님 앞에서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를 느끼지 않는다면 우리는 헛된 인생이요,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이 됩니다.(시1:4)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생명이요, 즐거움이 되어야 합니다.

총력전도는 기쁨으로 나누는 삶을 살아야 가능합니다. 전도의 능력은 사랑을 베풀 때에 나타납니다. 부유한 재산도, 권력도, 지위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으며, 오히려 우리를 묶는 거침돌이 될 것입니다.(딤전6:18-20) 예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가지라' 하지 아니하시고 '주라' 하셨습니다. 참으로 사도들의 말씀대로 "받는 것보다 주는 행복"(행20:35)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주변에 많은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소망의 쉼터를 통하여 직장을 잃어버리고, 마음을 잃어버리고 갈곳조차 마땅치 않은 이들을 위한 사역이 있습니다. 컴퓨터 선교를 통하여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이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갈6:10) 이 세 가지 사역은 우리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임을 믿고 최선을 다하여 전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주일 공동 기도 ♧

커다란 희망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의 떨리는 가슴을 붙잡으면서 하늘을 향해 오른손 높이 들고 주님께서 베푸실 권능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우리의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주시고 진정한 사랑과 평화의 길을 만들어 나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부족했던 과거, 지친 모습들은 힘찬 도약을 위한 준비로 생각하면서 우리의 굳센 믿음과 열정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소요로 가득한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어려움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며, 놀라운 지혜와 권능을 전파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웃으며, 함께 기뻐하며, 함께 나눔으로써 아름다운 신앙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저희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직분과 사명을 깊이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진실을 말하고, 정의를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들어 나가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명상의 시간 : 아동교육 】

영악하고도 고집 센 아이들, 아이가 부모중 한 명만 따를 때, 또는 부모 사이를 이간질하려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울화를 치밀게 할 때 이성을 잃지 않는 법'을 소개한 인터넷 육아전문 사이트에(www.mommytimes.com)에 소개된자료는 다음과 같다.

▲ 작전에 속지말라 - 아이가 민감한 사안을 건드리며 부모사이를 이간질하는 경우 '작전'을 빨리 알아차려 아기가 원하는 대로 반응하지 말 것. 대신 아이가 없을 때 배우자와 신중히 논의하라.

▲ 일단 피하라 - 아이는 '반항'하는 데는 선수. 아이가 적절하지 않은 순간 고집부릴 때, 크게 다칠 상황이 아니라면 사태수습의 '정도'는 없다. 아이와의 다툼을 피하고 화는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휴식해 기분 전환 등 '전략'을 선택하라.

▲ 아이의 관심을 돌려라 - 차안에서 아이가 "아직 안 왔어?"하고 징징거릴 때는 자리를 바꿔 앉아본다. 특히 유아의 경우 '경쟁적 게임'을 차내에서 하도록 해 주의를 집중시키는 게 좋다. 차에서 내려 잠시 아이를 데리고 바람을 쐬는 것도 방법.

▲ 기대치를 보여라 - 공개적인 장소에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는 공개적으로 혼을 내 모욕감을 유발하기 보단 "아이들은 그렇게 행동하는 게 아니지?"하는 식으로 '기대치'를 느끼게 한다. 불가능하다면 아이를 아예 데리고 나가는 것도 좋다.

▲ '왕따'를 경계하라 - 아이가 부모 중 한 명만 따른다면 형제애나 가족간의 화목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아이가 한쪽하고만 가까워지면 나중에 당신이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

- 동아일보, A13, 1998년 12월 29일 -

통합 제 1 권 2호

1999년 1월 10일

우리를 위한 땅(민14:4-10)

이스라엘의 신앙고백 가운데 핵심은 신명기(신26:5-11)에 나옵니다. 그 내용은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방황하던 그들에게 땅을 차지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을 감사하며 기뻐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원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마도 땅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복의 선언'(마5:1-12)을 말씀하시면서 "온유한 자의 복은 땅을 기업으로 받으리라"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 의하면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웅성거리는 이스라엘 민중의 답답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통곡과 원망 그리고 애굽으로의 복귀를 생각하는 자들과 기쁨과 가능성 그리고 가나안 정복을 희망하는 자들간의 대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실 땅을 확신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믿음의 자녀들에게 승리를 베푸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습니다.(요일5:4)

하나님은 전도를 위한 좋은 지역을 이미 허락해 주셨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기쁨을 받아들이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계획과 목적을 이해해야 합니다.(살전5:16-18) 어떤 이는 교회(church)란 단어를 해석하면서 첫문자(C)는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뒤문자(C)는 사회의 중심(center)이란 의미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교회는 바로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중심적 신앙은 교회를 성장시키는데 좋은 조건을 가지지만 결국 주님의 뜻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사회와는 분리된 공동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 사역을 위해서는 교회가 좋은 소문이 나야 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때에 교회는 부흥됩니다.(살전1:8)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지역 복음화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주님의 전도자들은 세상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해야 합니다. 두려움은 나약한 의지와 부정한 일을 했을 때에 생깁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결국 자신을 더욱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담대함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한 일을 할 때에 생겨나는 영적 자신감입니다. 또한 모든 생명은 사랑을 먹고 살아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빌1:9-10) 어려서부터 사랑을 받고 자라난 사람은 자신감이 있지만 구박을 많이 받은 사람은 쉽게 좌절하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넉넉하고도 풍성하게 받았습니다. 성도는 이 사랑의 힘으로 모든 것을 극복합니다.(롬8;38-39) 건강한 가정의 특징은 대화와 사랑이 있으며, 신뢰와 책임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엡4:13-16) 이러한 가정에서 담대한 마음, 굳센 의지가 생겨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좌절과 번뇌 속에서 영적인 힘을 통하여 삶의 변화와 능력을 주십니다.(딤후1:7-8)

전도사역에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간절한 눈물의 기도를 응답해 주십니다.(사38:5) 우리는 헛된 망상을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올바른 목표와 수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열심히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골1:9-12) 하나님의 일에 뒤돌아보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롯의 부인은 천사가 명한 말씀을 잊어버리고 뒤돌아볼 때 실패한 인생이 되었습니다.(창19:17, 26) 오직 전진해 나가는 마음과 죽음마저 두려워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거룩한 부름에 합당한 결과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한 연합을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전도는 바로 우리 믿음의 열매요, 생명력있는 신앙의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이 용기를 힘입어 이 지역사회를 우리에게 주신 기업으로 고백하면서 총력전도에 헌신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주일 공동 기도 ♧

오늘도 우리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이시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우리들에게 하늘의 권능과 기쁨을 더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피부를 에이는 듯한 이 추위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희망의 시대를 기다리면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니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겨울바다와 같이 맑게 하시고, 불타는 태양처럼 열정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약함과 불평 속에 침울했던 옛사람을 버리게 하시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믿음의 의지를 불태우며, 주님께서 명하신 가나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갔던 여호수아와 같이 이 지역사회를 영적인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가는 저희들이 되도록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그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날마다 소망이 넘치는 가정, 평화가 가득한 가정들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웃으며, 함께 기뻐하며, 함께 나눔으로써 아름다운 신앙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저희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직분과 사명을 깊이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진실을 말하고, 정의를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들어 나가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명상의 시간 : 유능한 속회지도자 10훈】

1. 속회내 신도 가정 식구의 이름을 외운다.

2. 매일 빠짐없이 이름을 위하여 기도한다.

모든 일에 사명감에서 충성을 다한다.

4. 속회내 유고 또는 특별 사항을 조기 발견하여 보고한다.

5. 너무 화려하거나 또는 너무 남루한 옷을 삼간다.

6. 남의 집 이야기나 자신의 곤란한 형편을 금하며 덕을 세워야 한다.

7. 성내거나 경쟁을 피하며 금전거래를 일체 금한다.

8. 부모의 심정에서 돌아보며 항상 대화의 대상이 되어준다.

9. 기도와 말씀에 꾸준히 연구하여 자신을 향상시켜야 한다.

10.속회를 담당한 작은 교회의 교역자의 입장에서 일한다.

- 1978년 신도지침서, 주안교회 70년사에서 -

속회 표어

-1983년 주안교회 교인생활수첩

1. 친교의 기회로 삼는다.

2. 은헤받는 기회로 삼는다.

3. 성경공부의 기회로 삼는다.

4. 믿음 권면의 기회로 삼는다.

5. 믿음 장려의 기회로 삼는다.

6. 전도의 기회로 삼는다.

7. 간증의 기회로 삼는다.

8. 축복의 기회로 삼는다.

9. 솔선수범의 기회로 삼는다.

10. 대화의 기회로 삼는다.


통합 제 1 권 3호

1999년 1월 17일

영원한 보호자(시40:1-11)

어디를 가든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이나 신용을 보증해 주는 것이다. 회사에 취직을 하려면 보증을 해야하거나 보증보험에 들어야 한다. 병원이나 학교를 가려면 보호자가 뒤따르게 마련이다. 중국의 오지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는 자기로서는 거의 견딜 수 없는 믿음의 시련을 당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으나 그런 경우마다 한 친구로부터 받은 편지로 인해 신뢰와 평화를 회복되었다. 그는 그 편지를 통하여 깨달은 "믿음이란 더 많은 믿음을 가져보겠다고 내 힘으로 애쓰는 데서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전적으로 맡기는 데서 강해진다"는 것이었다.(눅22:42) 이 세상에서 겪는 일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낼 수 있다고 믿었던 니체의 초인의 철학은 패배주의적 염세주의로 흘러갔다. 우리는 진정한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하겠다.(사42:6-7)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기대할 때에 은총을 주신다. 기대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이다.(빌1;19-21) 믿음을 통하여 꿈을 갖고 이를 위하여 기도와 결단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찾기 이전에 우리를 찾으시고 다가와 계시지만 문을 굳게 닫고 있기에 그분을 영접하지 못하는 것이다.(계3:20)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에서 해방시켜 주신다. 요청하는 자만이 얻는 것이 기도의 열매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열고 주님을 받아들이면서 주님의 거룩한 역사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자들을 물리치시지 않고 용납해 주시고 해방의 길로 우리를 이끌어 주신다.(히13:21) 바로 주님은 우리의 전 생애를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 고통을 통하여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마침내 영광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벧전5:10)

신앙은 주님의 언사(言事)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시146:3-5) 자신을 의지하는 것이나, 물질을 사랑함은 실패의 근원이 된다. 오직 하나님 외에는 영원한 것도 없으며, 그런 존재는 없다. 허황된 것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의 옛 모습들은 이제 십자가 앞에 모두 묻어 버리고 주님의 능력을 생각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희망과 승리의 길을 보여주셨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은 육체적이거나 정치적 권력이 아니라 사랑의 힘(Power of Love)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는 위대한 능력이다.(고전13:4-7) 이 능력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즐겨 행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존재의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실현된 인류사회의 이상을 바라보며 주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그 나라를 위한 선한 사역은 영원할 것이다.(고후4:17-18)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역사를 선포할 때에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 없이는 진정한 해방도, 생명도 없다.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모든 일의 주체가 자신이 될 때 우리는 실패하거나 주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하게 된다.(롬8:12-14) 믿음의 실행보다는 육신의 만족과 쾌락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주님 앞에서 진정 회개하는 삶을 살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죄인임을 고백하는 자들에게는 오히려 평화와 안식이 되지만, 자만하고 주님을 이해하지 못할 때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요5:24) 그러므로 날마다 우리를 보호하시는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보다 세상의 능력을 너무 믿지 않는가?

♧ 주일 공동 기도 ♧

사랑과 은총을 날마다 베푸시는 하나님,

온 땅을 얼어붙게 하는 추위도, 매서운 북풍도 우리의 발걸음을 세상에 머무르게 하지 못하고 우리의 믿음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주님을 향한 참사랑과 말씀을 사모하는 우리의 열정이 우리의 마음을 이 자리로 이끌어 놓았습니다.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우리의 삶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복임을 깨닫게 됩니다.4

주님의 거룩한 음성과 따스함을 잃어버린 채, 우리는 간혹 무질서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어리석은 말이나 행동이 주위의 형제자매들에게 실망을 끼치기도 하고, 어려움을 끼치기도 합니다. 주님,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과 소망의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부흥을 위한 선한 사역에 힘을 실어 주셔서 잘 감당하게 하시고,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지도록 큰 믿음과, 참사랑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북녘의 고통 당하는 이름 모를 동포들에게 은총을 허락하셔서 하루속히 통일의 기쁨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길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을 불러주셔서 이 자리가 차고 넘치도록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평화를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명상의 시간 : 가는 말, 오는 말】

<자녀에게 격려가 되는 말>

1. 이 세상에서 네가 가장 소중하단다

2. 늘 널 위해 기도한단다.

3. 아빠, 엄마는 널 사랑한다.

4. 난, 널 믿어.

5.대단하다. 자랑스러워.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말>

1. 네가 제대로 하는 게 뭐 있니

2. 멍청한 녀석

3. 너 때문에 지겨워 못살겠다.

4. 어디 하나라도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야 말이지

5. 당장 꺼져버려, 나쁜 자식아.

- 기독교보 98.6.26. -

통합 제 1 권 4호

1999년 1월 24일

변화산 아래로(눅9:28-37a)

오늘 우리 사회의 병폐는 적당주의와 이중적 사회구조로 인한 결과로 인해 IMF의 커다란 고통 속에서 헤매고 있다. 넉넉함과 여유가 넘쳤던 것은 바로 우리의 빚이요, 보이지 않는 빙산의 일각이었다. 우리는 갑작스런 풍요와 흐믓함을 즐기려 하기보다는 주어진 사명에 대한 재고(再考)와 심기일전의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이 세상에서 만나는 여러 사건들은 무조전적 일 수 없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고, 그 목적을 바로 인식하고 목표를 성취할 때, 우리는 새롭게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금가루가 흙 속에 존재한다 할지라도 용광로의 뜨거움과 녹이는 과정을 통하여 금덩어리로 제련되는 것이다.(약1:2-3) 본문에서와 같이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의 환희와 기쁨을 누리게 되었지만, 그 목적은 어리석은 것이었다. 변화산 사건 그 이후는 제자들의 무능력이 드러나고(9:40), 그들의 권력다툼이 돋보이게 되는 이유(9:46)는 무엇일까?

우리는 환희에 넘치는 변화산 위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우리는 새로운 사건이나 좋은 경험이 지속되기를 원한다. 멋진 사람, 능력있는 사람, 즐거운 시간이나 장소 등이 우리에게 영원할 수는 없다. 잠시 멈추었다 지나가는 버스와 같이 우리를 스쳐 지나갈 뿐이다. 본문의 상황은 베들로에게 닥친 환희의 순간이 그의 정신을 흐려놓고 말았다. '초막 셋을 짓고, 이곳에서 살자'고 외치는 제자의 태도는 한 순간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영원을 놓쳐버리는 불의를 택하고 마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IQ(지능지수; intelligence Quotient)시대는 가고 EQ(감성지수)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그러나 찬란한 지성도, 로맨틱한 감정도 지나쳐 버리면 후회만 남는 것, 이제 우리는 MQ(도덕지수)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남이야 어찌되든 나만 편하고, 나 자신만 즐거우면 상관이 없다'는 이기적 개인주의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죄를 당하고 마는 것이다.(롬8:3-9)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과 삶은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과거는 우리의 삶에 새로운 힘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무능을 탓하게 되는 시험거리도 된다. 진정한 일꾼은 과거의 불의, 무능함, 부족함을 내어버리고 오직 앞을 향해 나아가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쟁기를 잡고 뒤돌아보면 사고가 날 뿐이다.(눅9:62)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전진하고자 했던 그 믿음을 본받아 과거지향적인 삶에서 벗어나 미래의 목표를 향한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빌3:10-16) 과거의 것은 세상지향적인 헛된 이생의 자랑이요(요일2:16),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과 같이 세상염려와 근심거리에 가득한 일생일 뿐이다.(눅8:14)

오늘 우리들은 변화산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무능했던 과거에 모습에 치우쳐서도 안되고, 보다 넉넉한 것처럼 보이는 현재의 즐거움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나태함과 어리석음을 박차고 일어나 주님께서 명하신 저 변화산 아래의 연약하고 무지한 세계를 향해서 나아가야 한다.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선한 일을 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벧전2;12) 우리들이 해야할 목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닦고, 기름치고, 조이라'는 정비공장의 표어는 바로 우리의 신앙생활을 위한 중요한 동기를 제공한다. 우리의 영혼을 살찌우기 위해, 우리의 부족함을 주님 앞에 고백하면서 주님을 전파하고, 날마다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행5:42,딛2:10,14)

♧ 주일 공동 기도 ♧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저희들은 주님의 은혜로운 부름 앞에 마음과 정성을 모아 진실한 기도와 찬양의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영혼은 찌푸린 하늘과는 달리 맑고 밝게 빛나기를 원하며, 답답하고 어지러운 이 거리에서 벗어나 주님의 나라를 향한 간절함으로 가득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참 기쁨을 누리는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난감한 처지에 놓여 헤매고, 갈피를 못 잡을 때, 우리의 등불이 되어 주시고 새로운 통찰력을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죽어 가는 선교의 불길이 불꽃처럼 타올라 활력에 넘친 새 소망의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은총과 능력을 간구하면서 아픔과 고통을 극복함으로써, 복되고 아름다운 구원의 역사를 일구어 나가는 힘찬 주님의 자녀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에 늘 감격하면서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여 이 마을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이 나라의 통일을 간구하고, 우리의 삶을 주님 앞에 봉헌하여 선교의 사명을 이룩하는 저희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삶의 결단을 요청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건강의 시간: 화병(火病) 테스트 】

※ 화병이란 비슷한 종류의 화를 6개월이상 참아서 생기는 병, 대부분 7, 8년 이상 쌓이면 발병한다. '화를 참아서 불면, 피로, 놀람, 우울, 소화불량, 호흡곤란, 이물감을 느끼는 병' - DSM-Ⅳ

※ 해소방법: 상담, 수다떨기, 운동, 노래부르기, 잔소리 무시하기, 여유갖기 등

테스트

성격이 불같다고 생각한다. ; 실제로 자주 화를 낸다.

비판을 받으면 격분한다. ; 결혼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한다.

가족이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 화날 때 뛰쳐나가거나 집어던진다.

화날 때는 남과 말다툼을 한다. ; 화를 낸후 후회하는 경향이 있다.

화가 나면 짜증이 난다. ; 화가 나면 불안하고 초조하다.

화가나면 우울하고 허무하다. ; 억울한 일이 많았다.

무시당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 가슴속에 한이 맺혀 있다.

얼굴에 열이 달아 오른다. ; 무엇인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다.

기분나쁜일이 있으면 입맛이 없어지고 소화가 안된다.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잘 쉰다. ; 가슴이 뛰고 두근거린다.

목과 가슴에 무엇이 뭉친 것 같다.

※채점기준: 7개이상 화병가능성, 14개이상 치료요함(경희대 화병크리닉)

통합 제 1 권 5호

1999년 1월 31일

바벨탑의 교훈(창11:1-9)

사람들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롬8:28)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Good)이란 분명히 하나님의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바벨탑 신화는 그러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름' 곧 명성(名聲)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에게 남은 것은 멸망이란 최후였습니다. 오늘을 사는 신앙인들도 이러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발견할 대 가끔 섬뜩한 마음이 듭니다. 주님을 위한, 주님에 의한, 주님의 방식을 따르기보다는 인간적인 면에 너무 치중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갈1:11-12) 우리가 시험받는 것은 바로 일편단심, 주님을 향한 마음 보다는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우리의 앞을 가리기 대문입니다.(행4:19) 주님으로 받은 계시의 말씀을 우리는 너무 의미없이 받아들이거나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언어의 발생 그것은 곧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수많은 언어로 가득 찼습니다. 오늘 우리는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의미를 발견해야 합니다. 말이 많아질 때 우리는 실수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입을 조심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라고 하였습니다.(벧전3:10-11) 상처를 주는 말, 고통을 주는 말, 은혜로운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간음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을 향한 저주의 음성들은 바로 예수의 침묵 앞에 모두 헛것이 되어 버리고, 내적인 양심의 소리 앞에 기가 눌려서 모두 떠나가고 말았습니다.(요8:2-11) 바로 예수님의 언어는 사랑과 용서의 언어인 동시에 불의한 자에 대한 심판의 언어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너무나 다양한 의견으로 가득 찼습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하나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갑론을박(甲論乙駁)이란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한가지 일에 여러 가지 의견을 냅니다. 그 목적은 바로 자신의 명성입니다.(눅22:24) 그리고 그 의견과 대치될 경우 작게는 반대요, 심하면 폭력사태에 이르게 됩니다. 국회의 모습이나 인종전쟁을 하는 국가들이 바로 이러한 심각한 예증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의견은 늘 일치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내 자신의 의견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인가? 내적 양심에 합당한 것인지를 늘 반영하기 때문입니다.(골3:23) 가장 어렵고 긴박한 상황에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사25:1) 주님을 높일 때 주님의 자녀인 우리들 역시 높아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명성은 높일수록 주님과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그들의 자존심을 위해 한 족속을 멸하였으며(창34장) 자신의 명성을 위해 가야바와 대제사장은 예수를 죽여야만 했고(요18:14), 벨릭스 총독은 자신의 욕심을 위해 바울을 이용하려 하였다.(행24:24-26),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들은 먼저 주님의 마음을 품으며, 그리스도의 평강이 그 자신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빌2:5,골3:15)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통하여 주님에게 가까이 나아가면서 오히려 괴로운 일을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으로 고백하면서, 기쁨의 말, 겸손한 말, 생명의 말을 만들어 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 주일 공동 기도 ♧

우리의 영원한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은빛으로 찬란한 세계는 추한 우리의 모습을 닦으시려는 주님의 은총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영적 갈증과 어두움에 빠진 저희들에게 생수와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시간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주님 앞에 드리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선과 진리를 따르고 정으로운 일에 동참하는 길 또한 멀고도 험한 가시밭의 길이지만 이것을 담대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앞에 위대한 영광의 나라와 기쁨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믿고 따라가는 삶이 되도록 저희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가정 멋진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시고, 날마다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저희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대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함께 나누고, 함께 기뻐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가진 교회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상처받은 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는 거룩한 교회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명상의 시간 : 공동체를 통한 영적 경험】

1. 자신에 대한 긍정적 느낌, 자신에 대한 좋은 느낌.

2. 다른 사람들과 더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얻음.

3. 자신에 대해 더 솔직해짐.

4. 타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의 증대.

5. 타인과 자신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

6. 타인에게 봉사할 수 있게 됨.

7. 하나님과 더 가까워 짐.

8. 성경이 구체적인 삶과 연결됨.

9. 타종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짐.

10. 그룹 멤버 이외의 사람들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할수있게 됨.

11. 기도에 대한 응답을 경험함.

12. 소속감을 얻음.

"속회가 좋은 이유",{우리속회최고야} 감신목회상담센터 출판부